최근 AI 반도체 시장은 엔비디아가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지만, 그 틈새를 노리는 '국산 AI 반도체(NPU)'들의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단순히 기술 개발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와 같은 글로벌 공룡 기업의 현장에 직접 투입되어 실력을 증명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오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발표한 AI 반도체 해외 실증 사업의 핵심 내용과 주목해야 할 기업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왜 지금 '해외 실증'인가? (레퍼런스의 중요성) 반도체는 설계도만 좋다고 팔리는 물건이 아닙니다.특히 AI 반도체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돌아가는지, 전력은 얼마나 아끼는지에 대한 '사용 기록(Reference)'이 필수입니다. 정부는 국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